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마태22,39)

김혜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마태22,39)

 

세상에서 가장 큰 계명은

사랑이라네.

 

사랑은

성전 오른 편에서 

흘러내리는 물처럼

 

그 물이 닿는 곳마다

바닷물이 되살아나고

물고기를 살려내고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나도록

 

모든 생명을 

치유하는 힘이라네.

 

우리의 삶이 자꾸만

거칠고 삭막해지는 것은

 

사랑이 닿지 못한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우리의 사랑을 기다리며 외치는 

부르짖음을

듣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리.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2737 [김혜선 아녜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루카 10,42… 2016-07-17
2736 [김혜선 아녜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와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마테12,… 2016-07-18
2735 [김혜선 아녜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들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마태 13,4… 2016-07-20
2734 [김혜선 아녜스]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요한 20,18) 2016-07-22
2733 [김혜선 아녜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루카11,9) 2016-07-24
2732 [김혜선 아녜스] “무엇을 원하느냐?” (마태20,21) 2016-07-25
2731 [김혜선 아녜스]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마태13,44) 2016-07-27
2730 [김혜선 아녜스] “너는 이것을 믿느냐?” (요한 11,26) 2016-07-29
2729 [김혜선 아녜스]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루카12,15) 2016-07-31
2728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마태14,14) 2016-08-01
2727 [김혜선 아녜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마태15,28) 2016-08-03
2726 [김혜선 아녜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태… 2016-08-05
2725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루카12,43) 2016-08-05
2724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 호수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올라오… 2016-08-08
2723 [김혜선 아녜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2016-08-10
2722 [김혜선 아녜스] “모든 사람이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허락된 이들만 받아들일 수 있다.”… 2016-08-12
2721 [김혜선 아녜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루카12,49) 2016-08-14
2720 [김혜선 아녜스]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루카1,48) 2016-08-15
2719 [김혜선 아녜스]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016-08-17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마태22,39) 201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