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7주간 목요일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9,23)
십자가를 지려면
자기 자신을 내동댕이쳐야 한다네.
자신의 과거에 대한
기억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근심 걱정도
자신의 현재를 주도하려는
의지도 버려야 한다네.
절제와 인내
삶에 대한 초연함만이
주님께 의탁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이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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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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