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사순 제1주간 금요일

김혜선

사순 제1주간 금요일

“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태 5,20)

의로움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네.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느님을 만나러 가는
의로움의 길 위에서

조금씩이라도
성장해야 한다는 것

멈춰진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흔들리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인의 길로
접어들지도 모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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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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