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사순 제5주일

김혜선

사순 제5주일

“그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요한11,4)

죽음이든
병이든
어떤 고난이든
우리에게 주어지는 십자가가

설마,
하느님께서
당신을 빛내시고자
우리에게 허락하신 일이겠는가.

그것은
당신의 거룩한 영광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시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십자가이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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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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