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요한 3,18)
도무지 변할 줄 모르는
우리의 본성은
저마다에게 내려진
하느님의 심판이라네.
우리가 본성을 따라 살면
잘못된 생각과
미련한 말과
불의한 행동으로
심판을 받게 되고
우리가
삼위일체 하느님을 흠숭하며
본성을 거슬러 살면
좋은 생각과
슬기로운 말과
의로운 행위로
영광을 받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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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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