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김혜선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마태 6,10)
하느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우뚝 서서
말씀이
우리를 다스리도록
내어드려야만
아버지의 뜻이
우리 안에서
꽃을 피워내기 시작한다네.
영혼의 율법으로
잘 다스려진
성숙한 영혼일수록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한
진지한 갈망으로
하느님의 나라를 준비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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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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