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7주간 목요일

김혜선

연중 제17주간 목요일

 

“그 모든 여정 중에 이스라엘 온 집안이 보는 앞에서, 낮에는 주님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자리를 잡았다.”(탈출40,38)

 

우리와 

모든 여정을 함께 하시는

주님께서는

 

낮에는

성막 위의 구름으로 

떠 계시고

 

밤에는

구름 가운데에 빛으로 

떠 계신다네.

 

우리는 

주님의 구름이

성막에서 올라가기를 기다렸다가

천천히 

그분 뒤를 따라가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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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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