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이렇게 네 눈으로 저 땅을 바라보게 해 주지만, 네가 그곳으로 건너가지는 못한다.”(신명 34,4)
모세는
하느님께서
얼굴을 마주보며
사귀시던 사람이었지만
애석하게도
선조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네.
당신께서
그토록 사랑하셨던
모세 앞에서도
하느님의 의는
흔들림이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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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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