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김혜선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이제 너희는 주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온전하고 진실하게 섬겨라.”(여호24,14)

 

주님을 섬기고자 한다면

세상의 강 저편에서

그동안 섬겨왔던 것들을

과감히 던져버려야 한다네.

 

우리의 이름을 불러내시어

모든 길에서 지켜주신 분이

누구이신지를 

우리가 깨닫게 되면

 

우리가 끝까지 경외하며

온전하고 

진실하게 섬겨야 할 분이 

누구이신지가 분명해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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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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