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김혜선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있다.”(마태22,40)

 

사랑은

고독한 세상을 이기는 

방법이라네.

 

사랑은

세상의 지옥으로부터

탈출하는 길이고

세상에서 성공하는

완벽한 처세술이라네.

 

우리가 

사랑하는 시간은

하느님의 피가

우리에게 수혈되고 있는 

영의 시간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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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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