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십자가 현양 축일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민수21,6)
주님께
투덜거리며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면
불 뱀에 물리는 아픔도
각오해야 한다네.
행여,
나약함의 죄로
영혼과 육신이
불 뱀에 물려 상처를 입거든
재빠르게
해독제이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쪽으로
몸을 돌려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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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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