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당신 말씀을 선포하는 일을 완수하라고 나에게 주신 직무에 따라, 

나는 교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콜로1,25)

 

하느님의 섭리는

모든 이가

교회의 일꾼이 되어

우리를 위해

하느님께서 맡기신 직무인

말씀을 선포하는 일을

이 세상에서 

완수하는 것이라네.

 

그리스도 안에 

인간의 지혜와 지식을 뛰어넘는 

보물이 숨겨져 있음을 알고

 

고난 속에서도

하느님을 부정하고픈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으려

끊임없이 저항하며 걸어가는 

순명의 길에

하느님의 뜻이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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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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