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그저 말씀만 하시어 제 종이 낫게 해 주십시오.”(루카7,7)
주님의 말씀 한마디만으로도
충분한 은혜를 받는
백인대장에게서
놀라운 믿음을 발견하신
주님께서는
감탄을 금하지 못하셨다네.
이방인이었지만
견고한 믿음을 보여준
그의 말 한마디는
그렇게
세세대대로
온 세상 모든 이들이
미사 때마다
입을 모아외치는
치유의 기도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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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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