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김혜선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루카 11,20)

 

하느님의 손가락은

성령이라네.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도

언제나

당신 마음대로 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일을 하셨으니

 

하느님의 손가락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

하느님 나라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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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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