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김혜선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루카11,10)

 

 

하늘나라의 문은

끊임없이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이의 

기도 앞에서는

활짝 열리지만

 

게으르고

하느님에 대한 

갈망이 없는 이들 앞에서는

굳게 닫혀버린다네.

 

성령의 열쇠는

그분의 의로움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이들의 

성실한 손에 쥐어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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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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