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김혜선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거처로 함께 지어지고 있습니다.” (에페2,22)

 

우리는 저마다

삶이라는 오색 실로

하느님의 거처를 

수놓고 있다네.

 

우리 영혼의 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이라는 바늘에

걸려있어야만

 

하느님의 거처는

우리로 인해

점점 더 

아름답게 빛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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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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