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루카17,1)
선량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지 않으면
온갖 세상의 오물에 휩쓸려
무너진 자신 때문에
남들도 걸려 넘어지게 된다네.
마음속에
지혜를 담아놓지 않으면
한순간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목숨이 되고 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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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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