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주간 토요일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마르 3,21)
가까운 이들이 보내는
불신의 눈초리는
우리에게
깊은 상처를 준다네.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닫지 못하는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도와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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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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