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4주간 월요일
“그는 밤낮으로 무덤과 산에서 소리를 지르고 돌로 제 몸을 치곤 하였다.”(마르5,5)
우리가
밤낮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내면의 무덤이라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자신에게
돌을 던지고
소리를 지르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어둠이 된다네.
우리가
주님의 영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마귀의 군대에 발맞춰
어둠 속으로
씩씩하게
걸어 들어가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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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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