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6주간 화요일

김혜선

연중 제6주간 화요일

 

“사람은 저마다 욕망에 사로잡혀 꼬임에 넘어가는 바람에 유혹을 받는 것이다.”(야고 1,14)

 

유혹은 

우리를 붙들고 있는

악마의 손가락이라네.

 

유혹은

우리의 욕망과

근심과

병과

슬픔을 타고 오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인내의 십자가로 

유혹의 사슬을 

싹둑 잘라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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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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