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3주간 목요일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제멋대로 사악한 마음을 따라 고집스럽게 걸었다.”(예레 23,24)
목을 뻣뻣이 세우고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고집스럽게
제 멋대로 걸어가는 이들의
눈은
구원을 볼 수 없다네.
그러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말씀의 편에 서서
말씀과 함께 걸어가는 이들의
입에는
구원의 진리가 담겨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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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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