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4주간 수요일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이 그의 목소리를 듣는 때가 온다.”(요한5,28)
산 이든
죽은 이든
그분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시간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네.
하느님의 영광이
천사들과 함께
당도하는
심판의 그 날이 오면
죄로 물든 세상도 떨고
우리도
그분 앞에 서게 될
두려움으로 떨게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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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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