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사순 제5주간 토요일

김혜선

사순 제5주간 토요일

 

“이렇게 나의 거처가 그들 사이에 있으면서,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에제37,27)

 

 

하느님의 거처는

우리 가운데에 있고

 

이승에서든

저승에서든

주님께서는

우리와 동행하신다네.

 

주님께서는 언제나

성령이 충만한 이들의

마음속을

당신의 거처로 삼으시니

 

진정,

행복한 이들은

하느님과 함께하는 이들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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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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