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2주간 화요일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사도 4,34)
사도들이 이끌었던
신자들의 공동체는
서로 다른 뜻과
서로 다른 마음을 품지 않는
한마음 공동체였다네.
위로부터
다시 태어난 이들은
자신이 소유한 것들을
하느님 앞에 내어놓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살았으므로
세상의 불 뱀에
더 이상 물리지 않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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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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