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김혜선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요한14,10)

 

삼위일체의 신비는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믿는 것이라네.

 

사람은 누구나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신비 체험 안에서든

 

그분에게서 나와 

우리를 깨우쳐 주

말씀 안에서든

 

그리고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

성령의 사랑 안에든

 

자기의 처지에 맞는

하느님의 현존을 

경험하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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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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