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7주간 수요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마르9,40)
교회의 일에
주님의 이름으로
서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하면
판단과 균형이 깨져서
혼란스러워진다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날카로운 이성으로
경직되고
분열되기보다는
융통성 있는 포용으로
모두가 함께 하기를 바라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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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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