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7주일

김혜선

연중 제17주일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요한 6,9)

 

 

우리의 눈에는

초라하고

어리석게만 보이는 일도

 

하느님의 손길이 닿으면 

은총으로 

빛나기 시작한다네.

 

우리의 생각에는

막막하고

불가능하게만 여겨지는 일도

 

하느님께서 강복하시면

하느님의 사업으로 

멀리 멀리 확장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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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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