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다.”(예레 3,3)
이 넓고
고독한 세상에서
누가 우리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으며
누가 우리를
영원한 행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고
누가 우리를
한없는 자비로
품어 줄 수 있으랴.
누가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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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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