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김혜선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날이 새자 예수님께서는 밖으로 나가시어 외딴 곳으로 가셨다.”(루카 4,42)

외딴 곳은
우리 마음속의 광야라네.

예수님께서는
자주 
외딴 곳에 머무르시며
하느님의 뜻을 구하셨고

엘리야와
모세와
세례자 요한도
그곳에서
영혼의 양식을 얻었네.

외딴 곳은
천국으로 가는 비상구이며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생명의 힘을 얻는 곳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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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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