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김혜선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민수21,9)

 

이스라엘 배성들이

그들을 물고 괴롭혔던

뱀을 

물리치기 위해서

그들이 바라보아야 할

구리 뱀이 필요했듯이

 

우리도

우리가 지은 죄와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구원의 십자가가 

절실히 필요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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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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