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루카 10,34)

 

말씀은 

우리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기름이며 포도주라네.

 

거룩한 교회의 성사로

치유된 이들은

안전하게

그분의 노새에 태워져

교회에 머물게 되고

 

몸과 마음이

깨끗이 나을 때까지

날마다 지속적으로

신약과 구약을

공급 받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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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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