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김혜선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루카 12,49)

 

주님께서

세상에 지르신 불꽃이

활활 타올라

우리의 심장에 옮겨 붙으면

 

우리의 마음은

사랑으로 

타오르기 시작한다네.

 

주님께서

세상에 지르신 불로

타오르는 

믿음의 사람들 덕분에

세상이 

밝고 환하게 빛나는 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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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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