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김혜선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그들은 저마다 자기 행실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묵시 20,13)

 

심판은

우리 모두가 두려워하는

피치 못할 운명이라네.

 

죽음은

우리의 영혼과 몸이

갈라지는 것이며

영혼들은

저승에서 모이게 되고

 

행실이 악한 이들은

죽음의 거처로 가지만

행실이 의로운 이들은

하느님의 손에 

높이 들어 올려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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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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