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대림 제3주간 토요일

김혜선

대림 제3주간 토요일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루카 1,41)

 

우리는 

무엇에 설레고

무엇에 심장이 뛰는가.

 

엘리사벳의 아기 

세례자 요한은

뱃속에서부터

성령이 충만하신 

성모님의 인사에

마음이 기뻐 뛰놀았다네.

 

세상의 인사에 

철없이 뛰놀고 있는 

우리의 심장은

이제

성령의 인사에 

한없이 뛰놀아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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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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