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4주간 토요일

김혜선

연중 제4주간 토요일

 

“그것은 그분의 이름을 찬미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히브 13,15)

 

하느님께 바쳐야 할

제물은

그분을 찬미하는

우리의 입술이라네.

 

목자 없는 양들처럼

이리저리 

소문을 쫓아다니기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에도

 

우리의 입술에 얹어진

감사와 찬미로 함께하는

선행과 나눔은

진정

하느님 마음에 드는 제물이라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