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5주간 화요일

김혜선

연중 제5주간 화요일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창세 1,26)

 

처음에는 우리도

삼위일체의 하느님을 닮은

모습이었다네.

 

하지만

세상의 명예를 좇다가

명예가 좋아하는 얼굴이 되었고

세상의 돈을 좇다가

돈이 좋아하는 얼굴이 되었으며

세상의 권세를 좇다가

권세가 좋아하는 얼굴이 되었네.

 

우리가

사랑을 좇으면

다시금

사랑의 얼굴을 되찾을 수 있다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