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5주간 수요일

김혜선

연중 제5주간 수요일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창세2,17)

 

하느님만이 선하시므로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 뿐 이시네.

 

우리가

우리의 생각대로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한다면

 

그것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따먹는 일이며

금령(禁令)을 어긴

불순명의 죄를 짓는 일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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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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