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는 사람들처럼 보지 않는다.” (16,7)

김혜선

“나는 사람들처럼 보지 않는다.” (16,7)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처럼 보지 않으시네.

 

결코 꾸며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으시며

감추어진 속마음을 보시는 분.

 

기골이 장대한

인간의 영리함보다

순진한 볼이 불그레하고

아름다운 눈매에 담겨진

사랑,

 

마음 깊숙한 곳에서

빛나는 덕.

 

그 덕을 성실히 키워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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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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