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 (베드1 2,24)
그분의 상처로
우리의 병이 나았네,
주님께서는
우리를 치유해 주시려고
당신의 십자가에
우리의 상처를 매달고
골고타 언덕을 걸어 가셨네.
지금 우리가
십자가 앞에서 바치는 기도는
주님께
우리의 상처를 맡겨드리는
예식.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내면의 고통과 슬픔을 모두
그 분 앞에 꺼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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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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