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루카6,20)

김혜선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루카6,20)

 

 

가난한 사람들은

이 세상 온갖 만물들 중에서 

자기 소유인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네.

 

가난한 사람들은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자신의 소유물을  

갖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네.

 

모든 것은 하느님의 것.

 

온갖 시련이 닥칠 때마다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그냥 말없이 

그것이 왔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가난한 사람들은 

 

하느님의 모상대로 만들어졌다는 

그 사실만을 기억하며

이 세상 마지막 날까지

하느님을 닮기 위해 끊임없이

모든 고난의 눈물을 삼키며

참아낸다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97 [김혜선 아녜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루카3,22) 2016-01-10
96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루카 5,16) 2016-01-08
95 [김혜선 아녜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르 8,50) 2016-01-06
94 [김혜선 아녜스] “회개 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마태4,17) 2016-01-04
93 [김혜선 아녜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태2,11) 2016-01-03
92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루카2,19) 2016-01-01
91 [김혜선 아녜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루카2,3… 2015-12-30
90 [김혜선 아녜스] “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운다. 자식들이 없으니 위로도 마다한다.” (마태2,18) 2015-12-28
89 [김혜선 아녜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루카2,51) 2015-12-27
88 [김혜선 아녜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2015-12-25
87 [김혜선 아녜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루카1,66) 2015-12-23
86 [김혜선 아녜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루카1,41) 2015-12-21
85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1,45) 2015-12-20
84 [김혜선 아녜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마태1,23) 2015-12-18
83 [김혜선 아녜스]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루카7,20) 2015-12-16
82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을 모르겠소.” (마태21,27) 2015-12-14
81 [김혜선 아녜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루카3,16) 2015-12-13
80 [김혜선 아녜스]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마태11,19) 2015-12-11
79 [김혜선 아녜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마태11,28) 2015-12-09
78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군중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일 길이 없어 지붕으로 올라 가 기와를 벗겨내고, 평상…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