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루카12,48)

김혜선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루카12,48)

 

우리는 모두

하느님께서 주신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할

사람들이라네.

 

하느님의 사랑은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더 많은 빚을 지게 된다네.

 

세상의 고통은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이에게

베푸시는 사랑의 표징.

 

세상의 가난은

하느님의 사랑이 

차곡차곡 저장되는 창고라네.

 

주님께서는

우리가 갚아야 할 하느님의 사랑을

이 창고에 모아 두었다가

가난한 이들에게 조금씩 꺼내주시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66 [김혜선 아녜스] “저들은 모두 풍족한 가운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 2015-11-23
65 [김혜선 아녜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요한 18,37) 2015-11-22
64 [김혜선 아녜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 (루카19,46) 2015-11-20
63 [김혜선 아녜스] “내가 올 때까지 벌이를 하여라.” (루카19,13) 2015-11-18
62 [김혜선 아녜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루카18,41) 2015-11-16
61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마르13,32) 2015-11-15
60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롯의 아내를 기억하여라.” (루카 17,32) 2015-11-13
59 [김혜선 아녜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루카17,19) 2015-11-11
58 [김혜선 아녜스]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요한2,1… 2015-11-09
57 [김혜선 아녜스]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마르12,42) 2015-11-08
56 [김혜선 아녜스]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마태16,8… 2015-11-06
55 [김혜선 아녜스]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2015-11-04
54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마태5,4) 2015-11-02
53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3) 2015-11-01
52 [김혜선 아녜스]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루카14,3) 2015-10-30
51 [김혜선 아녜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루카6,16) 2015-10-28
50 [김혜선 아녜스]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루카13,12) 2015-10-26
49 [김혜선 아녜스]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마르 10,51) 2015-10-25
48 [김혜선 아녜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루카12,59… 2015-10-23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 201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