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요한 16,23)

김혜선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요한 16,23)

 

 

어느 날,

걱정과 근심을 가득 안고

주님 앞에 엎드렸네.

 

긴 하소연과 

끝임 없는 의심으로 

시간이 흘러갔다네.

 

정적 속에서 

 

내가 함께 있는데

그게 다 무슨 걱정이냐고

말씀하시는 것 같더니

 

갑자기 그 많던 의심이

순식간에 다 사라져버렸고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게 되었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764 [김혜선 아녜스] “스승님, 저희가 스승님께 청하는 대로 저희에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르 10,3… 2018-05-30
763 [김혜선 아녜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요한12,26) 2018-05-29
762 [김혜선 아녜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마르 10,21) 2018-05-28
761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마태 28,17) 2018-05-27
760 [김혜선 아녜스]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마르 10,14) 2018-05-26
759 [김혜선 아녜스] “모세는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 (마르10,3) 2018-05-25
758 [김혜선 아녜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2018-05-24
757 [김혜선 아녜스] “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 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 2018-05-23
756 [김혜선 아녜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르 … 2018-05-22
755 [김혜선 아녜스] “그러한 것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 (마르9,29) 2018-05-21
754 [김혜선 아녜스]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 2018-05-20
753 [김혜선 아녜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요한 21,22) 2018-05-19
752 [김혜선 아녜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 21,17) 2018-05-18
751 [김혜선 아녜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21) 2018-05-17
750 [김혜선 아녜스]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17) 2018-05-16
749 [김혜선 아녜스]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 2018-05-15
748 [김혜선 아녜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요한 15,16) 2018-05-14
747 [김혜선 아녜스]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마르1… 2018-05-13
746 [김혜선 아녜스]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다.” (요한 16,24) 2018-05-12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요한 16,23) 201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