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마르16,19)
주님의 승천은
우리에게
참으로 기쁜 소식이라네.
주님께서 승천하시어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으셨다는
성경말씀을 들으며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우리가
더 이상 슬퍼하지 않고
구원에 대한 희망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네.
주님의 승천소식이 아니었다면,
슬픔은 우리 안에서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머물고 있었을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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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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