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마태 12,21)

김혜선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마태 12,21)

 

 

저기 하늘 위에

동그랗게 걸려있는

희망이라는 등불하나.

 

사람들은

그 등불을 바라보며

힘과 용기를 얻었고 

 

그 빛으로

더듬거리며

자신의 길을 찾아갔네.

 

등불을 올려다볼 때마다

언젠가 마주하게 될

참된 미래를 꿈꾸었고

 

때로는

말없이 기대어 

잠들기도 하였네.

 

그렇게 사람들의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등불의 이름은 

예수,

바로 예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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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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