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14,27)

김혜선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14,27)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나의 생각과 

나의 의지와 

나의 마음을 버리고

 

주님의 생각과 

주님의 의지와 

주님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라네.

 

그리하여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나의 전부를 버리고

오직 주님의 뜻만을

찾는 일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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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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