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저들은 모두 풍족한 가운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김혜선

“저들은 모두 풍족한 가운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루카21,4)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은 

풍족한 예물보다도

 

우리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에서

기꺼이 내어놓는

시간과 재물과

봉사와 노력이라네.

 

세상은 참으로 공평한 것.

 

궁핍을 알지 못하는 부자는

절대로 과부의 헌금을 

흉내 낼 수가 없으니,

 

주님께 온전히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의 순수함을

모든 이들이 다

차지할 수는 없는 일이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95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그들… 2016-01-13
94 [김혜선 아녜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마르1,18) 2016-01-11
93 [김혜선 아녜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루카3,22) 2016-01-10
92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루카 5,16) 2016-01-08
91 [김혜선 아녜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르 8,50) 2016-01-06
90 [김혜선 아녜스] “회개 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마태4,17) 2016-01-04
89 [김혜선 아녜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태2,11) 2016-01-03
88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루카2,19) 2016-01-01
87 [김혜선 아녜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루카2,3… 2015-12-30
86 [김혜선 아녜스] “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운다. 자식들이 없으니 위로도 마다한다.” (마태2,18) 2015-12-28
85 [김혜선 아녜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루카2,51) 2015-12-27
84 [김혜선 아녜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2015-12-25
83 [김혜선 아녜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루카1,66) 2015-12-23
82 [김혜선 아녜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루카1,41) 2015-12-21
81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1,45) 2015-12-20
80 [김혜선 아녜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마태1,23) 2015-12-18
79 [김혜선 아녜스]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루카7,20) 2015-12-16
78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을 모르겠소.” (마태21,27) 2015-12-14
77 [김혜선 아녜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루카3,16) 2015-12-13
76 [김혜선 아녜스]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마태11,19) 201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