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멀지만 가까운 분
많은 법, 원칙, 계약 안에서 산다. 그 중에는 나의 생활과 가까운 것이 있고 어떤 것은 평생 한 번도 만나지 않는 것들도 많다. 나와 가까운 것이어도 그것을 다 지키고 따르지 못하고 때로는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런데 꼭 그리고 철저하게 지키는 법이 있다. 그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내게 이로운 것이다. 이롭고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지만 그것을 따르고 나면 종종 후회하고 괴로워진다. 하느님과 멀어지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모든 것 위에 계시고 그분보다 높은 것은 없다. 그분을 따르고 그분과 맺은 계약을 지켜야한다. 이 당연한 사실을 잊고 스스로 그분에게서 떨어져 나오고 멀어지는 것을 보면 그분은 우리에게서 참 멀리, 저 하늘 높은 곳에 계신가 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그분은 하늘 저 높은 곳에 계셔 나와 먼 곳에 계시지만 그분은 나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신다. 사랑은 모든 거리를 좁혀 없애고 벽을 허물어 둘을 하나로 만든다. 하느님은 세상 안으로 들어와 사신다. 그러나 보고, 듣고, 느껴야 비로소 알아보는 나에게 하느님은 여전히 멀리 계신 분이다. 나의 이 딱한 처지를 잘 아시는 그분은 만남, 사건과 사고, 휴식, 메마름, 불안, 아픔 등 세상 모든 것을 통해 나에게 당신의 존재를 알리신다. 그분과 소통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그분의 이름을 부르기만 한다면 그분은 그 즉시 나의 친구,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 되어주실 것이다.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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