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신부의 영원한 기쁨

[이종훈] 2월 19일 차고 넘치게 베푸시는 하느님

이종훈

2월 19일 차고 넘치게 베푸시는 하느님

 

어디에선가 눈물이 고일 정도로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온다어떤 사람이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었을까그는 어떻게 생겼고 어떤 마음을 가졌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수 있었을까?

 

사람은 하느님을 닮아 창조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무엇을 만드는가마음에 담긴 것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그가 사랑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겠지.

 

그런데 세상에는 정말 마음 아프고 화까지 나게 하는 일들이 매일 벌어진다사랑으로 지어내신 하느님이 보시기에 참으로 속상하고 슬픈 일이다너무 속상해서 다 쓸어버리셨던 하느님의 마음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시면서 하느님은 의로운 노아와 다른 창조물들 일부를 남기셨다하느님은 죽이시는 분이 아니라 살리시는 분이다예수님은 몇 개의 빵과 물고기로 수천 명을 배불리 먹고도 남을 만큼 풍성하게 베푸셨다우리는 그분을 닮았고 그분이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 사이에 사신다오늘도 또 하느님을 속상하시게 할 일들이 벌어지겠지만 우리라도 나 하나라도 차고 넘치게 베푸시는 하느님을 잊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희망적이다.

 

예수님오늘도 저희 안에 희망과 사랑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어둠 속에서 빛을 보게 하시고 그 빛을 따라가게 인도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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