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do we nag?
Is it the echo of the parents
who remain in the unconscious?
Is it a rod of invisible words?
Why do we dislike nagging?
Is the brain so sensitive?
Is nagging an invitation to keep getting smaller?
Does it mean to be infinitely humble?
How do you feel when someone keeps nagging? In general, we feel bad and hurt when someone continues nagging. Little by little, nagging builds up barriers in our hearts. When the heart is closed, human relationships become unstable.
Is nagging an expression of love and concern? Does it express repressed anger or a sense of false superiority?
According to some dictionaries, nagging is defined as continually and persistently finding fault, complaining, criticizing, irritating, scolding, annoying, or worrying. Nagging causes continual or recurring worry, anxiety, pain and discomfort.
Nagging is an unpleasant feeling that continues for a long period of time. Nagging is habitual talk that is often useless, repeated, and exaggerated.
All of us know that nobody is perfect. So then, why do some people keep nagging?
When I have to listen to a person who nags often, much inner power of patience, self-control, and silence are needed so as not to respond emotionally or impulsively. In many ways, I think nagging is a negative and undesirable habit that should be overcome, even where much effort is required.
According to some psychoanalysts, nagging is a kind of narcissism. People who nag think they are superior to others; feel that they are absolutely right, which is not true at all. People nag because of their sense of restlessness and anxiety. They nag because they are afraid that others will not understand the situation well. So, such people become obsessive about letting others know perfectly and they try to emphasize the meaning. Aging also causes one to nag.
Psychologically, it is said that a person nags continuously when he or she has grown up in a family whose parents often nag their children. Such habitual nagging is inadvertently handed down to their kids.
Without much effort, nagging has a bad effect on others. Furthermore, when one doesn’t control his or her emotion, nagging might become a command, ferocious expression, and aggressive comments. As a result, nagging causes interference, control, demand, restraint, repulsion, and defense.
The most representative form of nagging would be telling a person to study. Mothers are inclined to keep telling their children to study. However, even though studying is a must, children don’t like to hear this kind of nagging due to the instinctive or impulsive reaction of the brain.
The brain reacts well to something new, creative and intriguing. Naturally, it concentrates well on new and unexpected information, but it shows a nervous response to what the mind has already learned, stored and expects. Thus, when someone talks about these things in the psyche, when we bind to behavior that we know already but we don’t practice, and when we hurt our self-esteem by saying we don’t sufficiently understand, our brains respond nervously and sensitively. That’s why we dislike nagging.
Before nagging, why don’t we take a deep breath, take a walk, and be a bit more patient? Instead of confronting somebody immediately, why don’t we reflect in silence for a while and show that person some understanding?
-The Korea Times/ Thoughts of the Times/ Feb. 6 (online), 7 (offline), 2022-
잔소리
우리는 왜 잔소리를 할까?
무의식 속에 남아있는 부모의 반향인가?
보이지 않는 말들의 채찍인가?
우리는 왜 잔소리를 싫어할까?
뇌는 그토록 예민한가?
잔소리는 끊임없이 작아지라는 초대인가?
한없이 겸손하라는 뜻인가?
누군가 끊임없이 잔소리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누군가 계속 잔소리를 하면 대개는 기분이 좋지 않으며 마음이 상한다. 조금씩 조금씩 잔소리는 우리 마음에 벽을 쌓으며, 마음이 닫히면 인간관계가 흔들거린다.
잔소리는 사랑과 관심의 표현인가? 억눌린 분노나 거짓 우월감을 드러내는 것일까?
몇몇 사전에 따르면 잔소리란 지속적으로 끈질기게 트집을 잡고, 불평하고, 비판하고, 짜증나게 하고, 꾸짖고, 성가시게 하거나 걱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잔소리는 계속되거나 거듭 반복되는 걱정과 불안, 고통과 불편함을 자아낸다.
잔소리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불쾌한 감정이다. 잔소리는 종종 쓸모없고 반복되며 과장된 표현으로 습관적이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는 걸까?
잔소리를 자주 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야만 할 때 감정적이거나 충동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려면 많은 내적 인내와 자제력과 침묵이 필요하다. 여러 면에서 잔소리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지라도 극복해야 할, 부정적이고 바람직하지 않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정신분석가들에 따르면 잔소리는 자아도취 현상이다. 잔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느끼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람들은 불안하고 걱정하기에 잔소리를 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할까 봐 염려하며 잔소리를 한다. 그래서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완벽하게 알게 하려고 집착하며 그 의미를 강조하려고 애쓴다. 노화 현상 또한 잔소리를 자아내게 한다.
심리학적으로 볼 때 부모가 자녀들에게 잔소리를 자주 하는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한다. 이처럼 습관적으로 내뱉는 잔소리는 무심코 아이들에게 대물림 한다.
잔소리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 더욱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잔소리는 명령이 되고, 사나운 표현이 되며, 공격적인 발언이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잔소리는 간섭하고 통제하고 요구하고 억압하고 반발하며 방어하게 한다.
잔소리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는 공부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공부하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공부가 필수일지라도 뇌가 보이는 본능적이거나 충동적인 반응으로 인해 아이들은 그러한 잔소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두뇌는 새롭고 창의적이며 흥미로운 것에 잘 반응한다. 따라서 새롭고 예상치 못한 정보에는 잘 집중하지만 지성으로 이미 배워 머리 속에 저장한 것과 기대되는 것에는 신경질적 반응을 보인다. 그래서 누군가 정신 속에 이러한 것들을 이야기할 때,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행동에 묶여 있을 때, 우리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며 우리 자신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때, 우리 뇌는 신경질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잔소리를 싫어하는 까닭이다.
잔소리를 하기 전에 심호흡을 하고 산책하며 조금만 더 참아보면 어떨까? 누군가와 곧바로 맞서기보다 잠시 조용히 성찰하며 그 사람을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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