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ece of sunshine

<26th Sunday in the Ordinary Time>Sisyphus’ Prayer 시시푸스의 기도

김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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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푸스의 기도

저는 이 바위를 제 어깨에
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꾸만 미끄러져 흘러내림에도

영원히 가파를 이 비탈길을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끝없는 과업을 안고

주님, 제발
과거일랑 잊으시고
저를 용서하소서

주님, 제발
이 바위를 올려 주소서
이곳을 넘어가도록

주님, 제발
이 짐을 옮겨 주소서
춤을 출 수 있도록

(Cf. 아모 6,1.4-7; 1티모 6,11-16; 루카 16,19-31)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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